운치있는 '삼삼오오 나들이' > 현장스케치

4월 22일(월) 부슬비가 내리는 날입니다.
4:4 짝꿍 소그룹 나들이~ 절물자연휴양림에 다녀왔습니다.
울창한 삼나무숲, 다양한 산책로가 있는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힐링을 느끼고
봄이 주는 기운과 약간의 비를 맞으며 운치 있는 나무 숲길을 걸으며 풍경을 눈으로 담았습니다. 
한올간병봉사회(회장 변명효)에서 동행하여 1:1  나들이 활동을 함께하였습니다.

점심은 건강한 야채 가득한 비빔밥~
정갈한 반찬에 건강한 먹거리 가득한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.^^

점심을 먹고 카페에 앉아서 커피, 음료를 마시며 나들이 평가회를 진행하고 활동 소감, 살아온 이야기, 소소한 담소 등을 나누었습니다.
특별히 한올간병봉사회와 변명효 회장님께서 빵과 커피를 대접해 주셔서 더 편안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.

카페에 둘러 앉아 편안하게 일상으로 대화하다 보니 당사자 분들의 살아온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.
사람은 누구나 많은 인생의 이야기가 있습니다. 그 분의 삶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참 소중했습니다.
어떤 시간을 통해 지금의 내가 있는지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.
옆에서 함께 이야기 나눈 봉사자님도 그냥 겉으로 보는 모습과 다르게 당사자의 삶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.

나들이 종료 후 당사자 분이 집에 도착 한 후 직접 전화를 주셨습니다.
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습니다.

 "비가 조금 오는 날씨에도 오랜만에 나들이 가서 좋았습니다. 다음에도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."

집 안에서 오래 생활하시다 보면 밖에서의 소소한 나들이도 크게 다가옴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.
소소한 나들이로 일상을 돕는 일~~ 일상의 삶을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.^^